또 군에서 이런일이...ㅠㅠ

 

21일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 또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강원도 고성의 모부대에서 임모병장이 던진 슈류탄과 난사한 K2 소청에 

 

5명의 사망과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것이다.

 

아들을 군에보낸 부모님들이라면 가슴이 철렁 내여 앉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사건의 결과도 이슈지만 임모병장에 관한 보호관심병사라는 용어가 이슈가 되고 있다.

 

병사들의 안정적 부대적응이라는 명목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가

 

이사건과 맞물려 이슈(보호관심병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제도에 대한 문제사항이 예상되면서도 대안 없이 만든사람,

 

이 제도를 허술히(비밀준수 위반) 운영하는 간부들,

 

그리고 이 제도를 관리, 감독하는 감독관 등이

 

또 하나의 탁상행정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흘려야할 땀과, 눈물과 피가

 

어찌 전우라는 동료에게 지울 수 없는 얼룩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보면 이보든게 우리의 잘못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표에 담긴 권리행사를 잘못해서 그런게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