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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

고구마 재배요령

 

 

고구마 드시고 건강미인 되세요.

 

고구마 재배요령

 

1. 종묘장 조건 및 이식하실 땅

종묘장은 약간의 배수 시설이 필요합니다. 주변보다는 약간만 높으면 됩니다.

고구마는 물 빠짐이 좋으면 최고로 좋구요, 토양은 황토나 마사가 들어 있는 땅이면 최고로 칩니다.

황토 땅은 맛도 당도도 최고이지요... 없으면 그냥하시구요. 어디서나 잘 자라니까요.

 

2. 씨앗고루기

씨앗이 도착하면 우선 고르기를 먼저 하십시요

제가 제대로 선별을 못해서 올려 보냈거든요.

색갈이 투명한 것 전체적으로 단단한 것을 고르시고 한쪽이라도 썩은 것은 골라내십시오.( 골라 낸 것은 약간 썩은 것은 썩은 부분만 잘라 네고 쩌서 드시던 구워를 드시면 됩니다. 맛이 괜찮을 것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단단하고 투명하면 좋은 종묘가 될 수 있습니다. 버리지 마시고 사용하십시요.

 

3.종묘심기

씨앗은 약 30센티 간격으로 정사각으로 심든 마름모로 심든 상관없이 대충 심으십시오.

호박고구마는 밤고구마와는 다르게 씨앗에서 올라오는 순이 그렇게 길게 자라지 않습니다.

약간 가늘게 올라온 답니다. 그리고 마다도 그렇게 길지가 않습니다.

종묘를 심을 땅은 약간의 거름기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왕겨가 없으시면 그냥 씨가 땅에 속 들어가도록(전체가 흙이 덮이도록 하되 너무 깊지 않게하는 것이 중요함합니다. 약 2-3센티 정도 덮이면 됩니다) 심은 다음 비닐을 덮어 놓으면 됩니다.

비닐의 가장자리는 전체적으로 흙으로 다 덮고요 비닐 위에 중간 중간에도 한 삽씩 흙을 올려서 비닐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행운의 상징 '고구마 꽃'

고구마 꽃

 

 

4. 종묘 관리하기

그리고 싹이 나서 올라오는 것이 보이시면 그 씨앗 부분만 구멍을 작게 내어주면 됩니다.

비닐을 그냥 싹이 나오는 부분만 약간 찢어 놓으시면 됩니다. 잘라내시면 보온에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까 안되고요.

그리고 싹이 올라오는데도 비닐에 구멍을 내지 않고 그냥 뇌두시면 비닐속의 온도가 낮에 높아서 새순의 끝이 타져버린답니다. 그러니까 찢어 놓으란 것입니다. 새순이 약 2센티 정도 자랄 때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잘 자랍니다.

그리고 순이 고구마를 완전히 뚫고 올라오면 비닐을 걷어버리시면 됩니다.

 

5. 고구마 심을 자리 준비하기

물 빠짐이 좋을 곳으로 이량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운데 높은 곳을 북이라하는데 그곳의 높이는 대략 30센티 정도로 하되 높을수록 좋습니다. 북이 낮으면 가을에 고구마가 깊이 들어가 수확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북의 넓이는 60센티 정도로 하시돼, 심을 때 두줄로 심을 준비를 하기 위함입니다.

이랑과 북을 준비한 다음 약간의 준비된 비료를 주되 이것으로 끝이어야 합니다.

밭을 갈 때 계분이나 다른 퇴비를 넣었을 경우에는 비료를 주시면 안됩니다

 

6. 본 밭에 이식하기

본밭에 북을 돋우서 만든 이량을 검정 비닐로 씌우시던가 그냥하시던가 하십시요. 비닐을 씌우면 잡초가 없고 가을에 고구마 모양이 예쁘답니다. 그러나 비용이 발생하겠지요. 그냥해도 괜찮아요.

 

종묘밭에서 고구마 줄기를 베어서 한마디씩 자릅니다. 두마디도 괜찮습니다.

자를 때는 가위로 자르거나, 작은 과도 칼로 자르거나, 그냥 손으로 잘라도 잘 부러집니다.

그리고 두줄(북 양쪽으로)로 대략 30센티 간격으로 심습니다. 심을 때는 줄기가 완전히 땅에 묻히고 순만 나오면 됩니다. 그냥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비오는 날이나, 또는 비온 직후나, 비오기 전에 이식하면 됩니다.

 

이식후에는 절대로 물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물을 주게 되면 땅이 굳어져서 고구마 모양이 사나와 지고 가을 수확하기가 힘이 듭니다. 북이 돌덩이처럼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비 오는 날 전후에 이식을 하면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후일에 속에서 다 싹이 올라오니 절대로 염려치 마시고 물을 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조금 가뭄이 들어도 물을 주시면 안됩니다.

 

7. 관리하기

고구마는 뿌리를 열매로 취합니다. 물론 줄기도 따서 먹기도 하지만요 여기서 두가지로 나누어서 경작을 하여야 합니다.

 

1) 가을에 고구마로 수확하고자 하는 경우

고구마는 토양의 양분이 풍부하면 너무 크거나 고구마가 막 갈라져서 모양이 사납답니다. 그러니 고구마는 박토에서 자란 것이 맛이 있고 당도나 모양이 예쁘답니다. 심은 다음 절대로 비료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가을에 수확하고자 하는 것은 말입니다.

 

2) 여름에 줄기를 채취하여 줄기를 볶아먹거나 무쳐 먹을 용 또는 줄기를 삶아서 말려 겨울에 사용할 것으로 경작하는 경우

이 경우에는 일반 고구마 순을 사다가 심은 다음 가끔 준비한 비료(유기액등)를 가끔 주어서 줄기가 왕성하게 자라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여름에 아주 잘 자라서 잎(고구마순)이 약30센티씩 자랄 것입니다. 물론 이때는 밑의 고구마는 거의 없습니다. 줄기로 양분이 다 올라와 버리니까요. 이런 경작의 경우 잎(고구마 순)을 안따 주고 그냥 놔두면 문제는 고구마가 사람 머리 만씩 하여진다는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잎으로만 수확하여 먹는 경우는 3-4회 정도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

 

8. 이식시기

대략 5월 중순에서 6월 하순까지가 적기입니다. 저희의 예로는 7월 3일에 이식을 하여서도 가을에 수확을 하였답니다. 그러니 서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천천히 하시면 되요.

 

9. 마무리

고구마는 부지런한 사람이 경작을 하면 버립니다. 게으른 사람이 하여야 합니다. 이는 한번 이식을 하면 관리가 필요 없다하는 말입니다. 그냥 가을에 수확만하시면 됩니다 . 중간에 잎이 노랗게 변한경우 그때는 준비된 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필요가 없습니다.

 

10. 수확시기

서리 오기 전에만 하시면 됩니다. 된서리가 와서 잎이 사라졌을 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느긋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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